1TV일일연속극 속아도 꿈결

Program Info.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Characters
  • 금종화 cast. 최정우
    한 마디로 다혈질 + 구두쇠의 비호감 영감님.
    그런데 희한하게 주변에 사람이 많다.
    알고 보면 의리 끝내주고, 사회봉사 앞장서는 진국인 그런 남자!

    그런데. 가족들만 곁에 없다.
    아들 셋, 며느리 둘, 손주 셋, 다복하기 이를 데 없는 내 식구들만 저~기 멀어져 있다.
    어떻게 회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자식들 원망하기도
    구차스러워 그저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체념하고 살고 있을 때.
    운명 같은 사랑, 모란을 만나 희대의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한 마디로 다혈질 + 구두쇠의 비호감 영감님.
    그런데 희한하게 주변에 사람이 많다.
    알고 보면 의리 끝내주고, 사회봉사 앞장서는 진국인 그런 남자!

    그런데. 가족들만 곁에 없다.
    아들 셋, 며느리 둘, 손주 셋, 다복하기 이를 데 없는 내 식구들만 저~기 멀어져 있다.
    어떻게 회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자식들 원망하기도
    구차스러워 그저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체념하고 살고 있을 때.
    운명 같은 사랑, 모란을 만나 희대의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 강모란 cast. 박준금
    사람이 너무 좋은 친화력 甲 프로 오지라퍼.
    수다 시작했다하면 끝이 없고,
    어쩌다 고집 세울 땐 저런 면이 있었나, 놀라게도 하지만.
    천성이 곱고 마음 넓어 다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

    30여년 미용 경력으로 쌓은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늘 웃고 상냥하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 중!
    사람이 너무 좋은 친화력 甲 프로 오지라퍼.
    수다 시작했다하면 끝이 없고,
    어쩌다 고집 세울 땐 저런 면이 있었나, 놀라게도 하지만.
    천성이 곱고 마음 넓어 다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

    30여년 미용 경력으로 쌓은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늘 웃고 상냥하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 중!
  • 금상백 cast. 류진
    인물 좋고 정 많고 잘 웃고 잘 울고 사람은 참 착하다. 착한데...
    눈치 없고 줏대 없고 겁은 많으면서 또 팔랑귀라
    가정경제 파탄내고 죄인 신세가 됐다.

    전반적으로 속 터지게 만드는 이 남자에게도 치명적인 매력은 있다.
    썩어도 준치, 그래도 떨쳐입고 나가면 속 모르는 남들 눈엔 중년의 테리우스고,
    유일하게 아버지 종화 닮아 힘쓰는 것 하나는 타고난 것.
    아주 가~끔이지만 급 상남자 포스 뽐낼 때면, 아직도 아내 영혜를 심쿵하게 한다.
    인물 좋고 정 많고 잘 웃고 잘 울고 사람은 참 착하다. 착한데...
    눈치 없고 줏대 없고 겁은 많으면서 또 팔랑귀라
    가정경제 파탄내고 죄인 신세가 됐다.

    전반적으로 속 터지게 만드는 이 남자에게도 치명적인 매력은 있다.
    썩어도 준치, 그래도 떨쳐입고 나가면 속 모르는 남들 눈엔 중년의 테리우스고,
    유일하게 아버지 종화 닮아 힘쓰는 것 하나는 타고난 것.
    아주 가~끔이지만 급 상남자 포스 뽐낼 때면, 아직도 아내 영혜를 심쿵하게 한다.
  • 인영혜 cast. 박탐희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자존심 센 똑쟁이.
    내 새끼들 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 인데...

    반복되는 일상에 좋은 머리는 쓸 데가 딱히 없고,
    눈치 빨라봐야 몰라도 될 것까지 알다보니 심신만 피곤하고,
    원장에게, 환자에게, 빚쟁이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처지,
    자존심은 거추장스러워졌다.

    다만,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 하나만큼은 지키고 싶은데.
    몰아치는 비극에 정신머리 가출하기 직전이다.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자존심 센 똑쟁이.
    내 새끼들 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 인데...

    반복되는 일상에 좋은 머리는 쓸 데가 딱히 없고,
    눈치 빨라봐야 몰라도 될 것까지 알다보니 심신만 피곤하고,
    원장에게, 환자에게, 빚쟁이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처지,
    자존심은 거추장스러워졌다.

    다만,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 하나만큼은 지키고 싶은데.
    몰아치는 비극에 정신머리 가출하기 직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