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다혈질 + 구두쇠의 비호감 영감님.
그런데 희한하게 주변에 사람이 많다.
알고 보면 의리 끝내주고, 사회봉사 앞장서는 진국인 그런 남자!
그런데. 가족들만 곁에 없다.
아들 셋, 며느리 둘, 손주 셋, 다복하기 이를 데 없는 내 식구들만 저~기 멀어져 있다.
어떻게 회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자식들 원망하기도
구차스러워 그저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체념하고 살고 있을 때.
운명 같은 사랑, 모란을 만나 희대의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한 마디로 다혈질 + 구두쇠의 비호감 영감님.
그런데 희한하게 주변에 사람이 많다.
알고 보면 의리 끝내주고, 사회봉사 앞장서는 진국인 그런 남자!
그런데. 가족들만 곁에 없다.
아들 셋, 며느리 둘, 손주 셋, 다복하기 이를 데 없는 내 식구들만 저~기 멀어져 있다.
어떻게 회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자식들 원망하기도
구차스러워 그저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체념하고 살고 있을 때.
운명 같은 사랑, 모란을 만나 희대의 사랑꾼으로 거듭난다.
강모란 cast. 박준금
사람이 너무 좋은 친화력 甲 프로 오지라퍼.
수다 시작했다하면 끝이 없고,
어쩌다 고집 세울 땐 저런 면이 있었나, 놀라게도 하지만.
천성이 곱고 마음 넓어 다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
30여년 미용 경력으로 쌓은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늘 웃고 상냥하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 중!
사람이 너무 좋은 친화력 甲 프로 오지라퍼.
수다 시작했다하면 끝이 없고,
어쩌다 고집 세울 땐 저런 면이 있었나, 놀라게도 하지만.
천성이 곱고 마음 넓어 다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
30여년 미용 경력으로 쌓은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늘 웃고 상냥하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 중!
금상백 cast. 류진
인물 좋고 정 많고 잘 웃고 잘 울고 사람은 참 착하다. 착한데...
눈치 없고 줏대 없고 겁은 많으면서 또 팔랑귀라
가정경제 파탄내고 죄인 신세가 됐다.
전반적으로 속 터지게 만드는 이 남자에게도 치명적인 매력은 있다.
썩어도 준치, 그래도 떨쳐입고 나가면 속 모르는 남들 눈엔 중년의 테리우스고,
유일하게 아버지 종화 닮아 힘쓰는 것 하나는 타고난 것.
아주 가~끔이지만 급 상남자 포스 뽐낼 때면, 아직도 아내 영혜를 심쿵하게 한다.
인물 좋고 정 많고 잘 웃고 잘 울고 사람은 참 착하다. 착한데...
눈치 없고 줏대 없고 겁은 많으면서 또 팔랑귀라
가정경제 파탄내고 죄인 신세가 됐다.
전반적으로 속 터지게 만드는 이 남자에게도 치명적인 매력은 있다.
썩어도 준치, 그래도 떨쳐입고 나가면 속 모르는 남들 눈엔 중년의 테리우스고,
유일하게 아버지 종화 닮아 힘쓰는 것 하나는 타고난 것.
아주 가~끔이지만 급 상남자 포스 뽐낼 때면, 아직도 아내 영혜를 심쿵하게 한다.
인영혜 cast. 박탐희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자존심 센 똑쟁이.
내 새끼들 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 인데...
반복되는 일상에 좋은 머리는 쓸 데가 딱히 없고,
눈치 빨라봐야 몰라도 될 것까지 알다보니 심신만 피곤하고,
원장에게, 환자에게, 빚쟁이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처지,
자존심은 거추장스러워졌다.
다만,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 하나만큼은 지키고 싶은데.
몰아치는 비극에 정신머리 가출하기 직전이다.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자존심 센 똑쟁이.
내 새끼들 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싫은, 철저한 개인주의자. 인데...
반복되는 일상에 좋은 머리는 쓸 데가 딱히 없고,
눈치 빨라봐야 몰라도 될 것까지 알다보니 심신만 피곤하고,
원장에게, 환자에게, 빚쟁이들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처지,
자존심은 거추장스러워졌다.
다만, ‘남 인생에 노 터치 내 인생에 노 터치!’ 하나만큼은 지키고 싶은데.
몰아치는 비극에 정신머리 가출하기 직전이다.